등산화 수술완료..^^

   
지난주에 수술을 위해 떠나보낸 등산화가 걱정됩니다...ㅎㅎ?
이제나 오려나 저제나 오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만 드디어 산족앞으로 반가운 택배아저씨가 찾아 오셨습니다...!!!

택배아자씨 :"산족씨?"
산족          : :넹~~!!!"
택배아자씨 : "착불 3,000원요..?"

그렇게 정붙일 사이도 없이 택배아자씨는 홀연히 떠나셨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등산화가 무사히 대수술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택배상자를 뜯어보니 수술전 잘 부탁드린다고 의사선생님께 보냈던 쪽지가 함께 동봉되어 돌아왔습니다...^^







머리채를 풀어헤친채로 보냈는데 이쁘게 묶어 주시기 까지 했습니다...!!!
수술후라 붓기가 덜 빠져서 그럴까요..? 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반갑습니다...ㅋㅋ






새로 수술한 밑창은 전에것보다 조금 더 높아진것 같습니다..!!!
일부러 키높일려고 그런건 아닌데 의도적으로 높이지 않았나하고 의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앞으로 우유를 더 마셔야 겠습니다...ㅋㅋ





선명하게 보이는 노란 육각형...!!!
전에 놈보다 훨씬 튼튼해 보입니다...^^






부탁드린대로 수술이 만족스럽게 된것 같습니다..!!!
의사선상님 번창하시라요...^^

이놈 재활 훈련차원에서 내일은 북한산 한번 뛰어댕겨 볼까요...ㅎㅎㅎ

by 산족 | 2009/07/10 11:42 | 트랙백 | 덧글(3)

등산화가 아파요..ㅠ.ㅠ

산족이 아끼는 등산화가 하나 있습니다..!!!

수입등산용품을 취급하는 아주 바람직한 후배이자 친구같은 인물이 기꺼이 선물해준 등산화입니다..!!!

내돈 주고는 사지 않을 가격정도란 것만 알고 발에 너무 잘 맞아 오래도록 발과 친숙했던 놈입니다..!!!

 

겨울산행 우중산행에도 비교적 다른 신발보다 방수력이 탁월해 정말 발을 편하게 해주던 놈인데...!!!

투박함과 튼튼함만 믿고 너무 혹사를 시켜놨나 봅니다...!!!

그래서 이제는 잠시 산족곁을 떠나 병원에 입원시키고 수술도 받고 휴식도 취하게 해줄 생각입니다..^^

오늘 우체국택배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에 앞서 잘 다녀오라는 인사라도 해야겠습니다..ㅋㅋ 

 

 

 

 

그동안 고생했다...!!!

내가 막 굴려먹고 지금보니 먼지도 잘 털어내지 못했구나..??

그냥 주인 잘 못만난 내팔자려니 해라...ㅎㅎ

 

 

 

 

곡선의 밑창이 변형되지 않아 장거리 산행에도 발의 피로가 덜 하고 몸의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시켜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무엇보다 발목까지 올라와 부상과 악천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던 놈입니다..!!!

하도 빨빨거리고 다녔더니 뒤틀림과 많은 충격에 결국 저렇게 외피와 중창의 사이가 벌어졌습니다..!!!

본드칠 A/S도 한번 받아봤는데 그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과감히 창갈이라는 대수술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태리 비브람창으로 수술하면 6만원,국산으로 하면 3만5천원이라고 하는데..?

착용감과 장거리 피로에 효과가 있는 본래의 수입품이냐..?

접지력과 우리나라 지형의 워킹에 좋은 토종으로 하느냐..?금액을 떠나 약간의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어쨌든 화려한 변신을 하고 돌아와 다시 선뵈이겠습니다...!!!

이놈과 함께 다시 산에서 날아다닐 꿈을 꾸며 아쉽지만 잠시 이별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ㅋㅋ

 

수술 잘 하고 와...ㅠ.ㅠ


다녀와서 이렇게 되지 않도록 너의 성능을 꼭 보여줘...ㅎㅎ?

 

by 산족 | 2009/07/03 09:14 | 이것저것 | 트랙백 | 덧글(2)

너무 쉬어버렸네요...^^?


1. 카메라를 잃어버린 탓...!!!
2. 밥벌이터를 옮겨 자리잡느라 분주한 탓...!!!
3. 열정이 식은 탓...!!!
4. 광xx,땡xx이 바쁜척 안놀아 주는 탓..!!!
5. 산에 못간 탓...!!!
기타 둥둥 여러가지 변명꺼리가 있지만 그건 핑계일뿐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의지박약'으로
인한 천성적인 게으름증 때문일겁니다...ㅋㅋ
덕분에 날로 살만 띠룩띠룩 쪄가고 있습니다...^^?
별볼것은 없지만 그래도 간혹 "산족은 뭐하고 사나..??"하시며 방문하셨을 여러 e웃들께
송구스럽군요...ㅋㅋ
면목이 없어 최근에는 e웃분들의 집에도 놀러가보지도 못했네요...^^?
그동안 산족에게 놀라운경험과 새로움을 주시며 삶의 질을 높여주신 분들인데 그간 너무
소홀했습니다..!!!
피래미가 살쪄가는 계절이 돌아오는데 다시한번 뭉쳐 볼까요...ㅋㅋㅋ
글구 나보다 더 은둔생활하시는 dhrod양 빨리 돌아오시지...^^

by 산족 | 2009/06/27 09:18 | 이것저것 | 트랙백 | 덧글(2)

기축년 일출..(관악산)!!!

기축년 1월1일
올해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관악산으로 출발합니다..!!!
경기불황에 많은 인파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해돋이를 보러 몰려들것같은 예감이 모락모락
들어서 아침일찍 서둘러 나섰습니다..!!!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공영주차장은 만차라 입장불가고 어쩔 수 없이 새해 첫날부터 편법주차를 했습니다~~~ㅋㅋ
관악산입구 도로내 안전지대에도 차들이 빼곡빼곡 산족의 애마도 한자리 차지하고 이렇게 자리를
잡았습니다...ㅎㅎ


어딘지는 아시겠죠...새해에도 변함없이 흔들리는 산족의 예술사진입니다...ㅋㅋ


도깨비 불을 밝히며 오르는 사람들~~~!!!
여기가 관악산인지 서울역 대합실인지 모를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중간중간 상당한
정체현상이 일어납니다...!!!
전란에 피난가는 행렬들이 이런 광경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참 많이도 오셨더군요...!!!


연주대로 오르는 깔딱고개 정상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가슴이 벅차오네요...^^
바람은 차고 날씨는 춥지만 이맛에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받은 새해의 기운을 모든분께 전합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시기라고 하지만 떠오르는 새해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y 산족 | 2009/01/03 11:36 | | 트랙백 | 덧글(0)

기본에 충실 삼우식당..(삼각지)

산족과 동거동락을 하고 있는 동료들도 역시나 비슷한 입맛의 고만고만한 인물들이다 보니
럭셔리보단 力서리(힘서는)한 밥상을 좋아합니다...^^
허접스럽고 허걱스러운 그런 식당 말입니다..!!!
힘서는 밥상을 제공하는 기찻길옆 고가다리밑 식당으로 출발해봅니다...^^

삼각지에서 용산구청으로 넘어가는 고가밑 왼쪽에 위치한 삼우식당입니다...!!!
재개발이 눈앞에 닥쳤으니 언제까지 영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있는동안 열심히 먹어줘야 할
식당 중 한곳임에는 분명합니다...!!!
붓글씨체로 쓴듯한 간판이 그동안 이집에 쌓인 공력을 말해 주는듯 합니다...!!!


암벽등반하고 있는 이녀석이 누군고 하고 유심히 살펴 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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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에어컨 리모컨이었습니다...유선리모컨...!!!
역시나 내공이 증명되는 소품들입니다...^^


오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맛있고 내공이 쌓이고 잘 하는 집은 아니겠죠...??
하나하나씩 살펴 볼까요...^^


집밥과 모양도 별반 차이없는 가정식 백반의 밥과 국입니다...!!!
부드러운 우거지 된장국이 전일의 숙취를 말끔히 눌러 줍니다...!!!
얼마든지 리필가능...ㅎㅎ


괴기만찬도 함께하니 진수성찬이 따로없습니다...!!!
아지매..?? 요놈도 쪼깨 더 주쑈~~~ㅋㅋ


적당한 짠맛에 적당히 매콤한 맛 밥에 착착올려서~~~ㅎㅎ


예전에 도시락 반찬으로도 많이 싸갔던 기억이 나는 단무지무침...!!!
어떤날은 이렇게 나박나박,어떤날은 채로 썰어 버무리고 뭍여 주셨던 기억이.....ㅋㅋ


배추가 탱탱해 보이네요...맛도 탱글탱글...^^


오징어포...요놈도 도시락 반찬...??


감자조림...!!! 밑반찬으로 그날 그날 음식을 하는지 더운음식은 적당한 온기가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상추도 아닌것이 양상추도 아닌것이~~~~돌연변이 상추...^^


푸짐하게 건더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고기가 헤엄치지 않아도 밥을 말아 먹으면 천생연분인
우거지된장국..!!!


뭘까요~~~~ 허접사진의 실체..??


이놈발라 돌연변이상추에 괴기얹어 밥이랑 싸서~~~냠.냠.냠....!!!


삼각지 주변에 4,000원하던 백반집도 대부분 재료값 인상때문이라고 하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정도 맛과 푸짐함을 보유하면서 저렴함을 유지해가는 식당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네요...!!
아직도 백반 4,000원을 유지해준 고마운 삼우식당에서 오늘도 한끼 잘 먹고 갑니다...ㅎㅎ

by 산족 | 2008/12/16 18:26 | 맛따라~~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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